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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매해제 첫 날 대전아이파크시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년10월07일(09:38:10) 조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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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해제 첫 날 대전아이파크시티, 눈치싸움만 치열 지난 4일 전매 제한 해제, "웃돈만 1억-2억 원", 매물 여부, 시세 등 문의만…거래 성사는 거의 없어 대전 유성구 복용동 대전아이파크시티 전매 제한이 최근 해제됐지만 기대와 달리 지역 부 동산업계로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매수를 원하는 이들의 문의 전하는 쇄도했지만, 매매거래 성사건수가 한 자리에 머무는 등 웃돈 형성에 따른 가격 부담에 거래로 이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대전에 예고된 각종 분양일정 또한 주택 수요를 분산시키는 데 영향을 끼 친 것으로 풀이된다. 6일 대전지역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아이파크시티 전매 제한이 해제 되면서 매 도-매수자 간 눈치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 해제 첫 날 인근 공인중개사사무소로는 분양 권 매매를 묻는 전화가 쇄도했고 문의 주체는 대부분 매수자로 가격 문의가 주를 이뤘던 것 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매수자들은 웃돈이 1억 원 이상 형성되면서 가격 부담에 문의전화 를 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도안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분양권 가격을 묻는 전화가 많았지만,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문의를 중단하는 매수자들이 많았다"며 "매도자 또한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을 제시하는 탓 에 호가만 치솟고 있는 상황으로 기대와 달리 거래가 성사된 건은 없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매가 풀린 이날 아이파크시티 분양권 실거래 신고 건수는 총 4건이었다. 1단지는 전용면적 84㎡ 2건으로 각각 6억 4080만 원(3층), 6 억 1327만 원(2층)에 거래됐으며, 2단지는 122㎡ 7억 5100만 원(30층), 145㎡ 8억 9053만 원(32층)으로 거래됐다. 전용면적 84㎡ 기준 분양가가 3.3㎡ 당 타입·층에 따라 1400만 원 대 후반에서 1500만 원 대 초반으로 형성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웃돈이 1억 원 이상 붙은 셈이다. 84㎡ 이상 주 택형 웃돈의 경우 이보다 더 높다. 부동산업계는 갑천 3블록 트리풀시티와 함께 아이파크시티 또한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 는 견해를 내놓았다. 1억-2억 원 수준 형성된 웃돈에 대한 부담감에 더불어 앞으로 대전에 줄줄이 예고된 분양일정 때문이다. 도시정비사업인 목동 3구역과 도마·변동 8구역이 이르 면 이달 중 분양을 앞두고 있는 데다, 갑천 1블록, 탄방 1구역(숭어리샘) 등 메머드급 단지 도 내년 상반기 중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주택자인 김모(38)씨는 "분양가 자체만으로도 부담이 큰데 웃돈까지 붙으니 가격 부담 이 더 커졌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분양 일정을 소화하면서 형성될 가격을 바라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 부동산업계의 손도 분주해지고 있다. 기대와 달리 아이파크시티가 전매 제한 해 제 직후 큰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매물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해 제 이전부터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매물접수에 주력 중이다. 대전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아이파크시티는 매수문의는 많지만 매물 접수가 안되고 있는 게 사실. 양도세가 55%에 달해 매도·매수자 할 것 없이 모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 같 다"며 "갑천 3블록 전매 제한 해제 이후 거래가 많지 않아 아이파크시티 해제 시점을 기다 렸는데, 이 또한 관망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