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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갯속 부동산 규제로 대전 부동산 시장 관망세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년10월07일(10:07:55)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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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부동산 규제로 대전 부동산 시장 관망세 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유예 등 정부 속도조절… 지역 시장 혼란 전매 풀린 아파트 웃돈 붙지만 불안심리 확대에 수요자 관망 정부발 부동산 규제 정책이 고삐를 늦추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도 확산되고 있 다. 이 때문에 지금 당장 집을 사기보다 시장 추이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매매 보다 전세에 수요가 쏠리고 있다. 6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일 부동산 보완 대책을 통해 민간택지 분양 가 상한제를 6개월 유예하는 등 속도조절에 나서 지역 부동산 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내년 총선을 염두한 정부가 규제 정책 시행을 늦출 것이란 전망과 현재 각종 부동산 지표들 이 지역 부동산도 규제될 것이란 의견이 팽팽히 맞붙고 있다. 최근에도 대전지역 아파트 매매가가 치솟고 있고 여기에 최근 전매가 풀린 아파트 분양권 에도 높은 웃돈이 붙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더 오를것’이라는 수 요자들의 예상도 ‘글쎄’로 바뀌고 있다.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대전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지수는 지난해 10월 100.5에서 지난 9월 106.4를 기록해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중 나홀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서구 둔산동의 A아파트의 경우 전용면적 114㎡는 지난해 9월 6억 8000만원에 거래 됐으나 1년 새 2억 6000만원이 오른 9억 4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권 역시 높은 웃돈이 붙어 좀처럼 손바뀜이 쉽지 않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분양해 최근 분양권 전매제한이 풀 린 서구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웃돈이 약 2억 2000만원이 붙은 6억 520만원대(13층)에 실거래됐다. 이처럼 높은 아파트 매매가와 분양가로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면서 지금 들어가면 상투를 잡을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크게 퍼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내년부터는 재건축 최대어인 숭어리샘(탄방1구역)을 필두로 본격적인 정비 사업 물량이 풀릴 것으로 보이면서 알짜단지 대기수요들이 매매보다 전세에 발을 붙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전세 관련 부동산 지표가 이 같은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KB부동산 리브온의 지난달 30일 기준 대전 아파트 전세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대전 전 세수급지수가 168.4를 기록하면서 전세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을 조사됐 다. 이 지수는 공급·수요 상황을 0~200사이의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100을 초과할수록 전세 수요가 공급 대비 많다는 의미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이달 말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내달 상한제 대상 지역 선정에 들어 가도 그 여파가 지역 시장에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키 어렵다는 것이 대전지역 부동산 시장 상승세에 제동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내년 총선도 있어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이 한풀 꺾일 수 있다는 예측도 거세지만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며 "부동산 시장은 정확한 나침반이 없다 는 점에서 현재 분위기와 흐름을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짙어 당분간 전세수요가 계속 늘어 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