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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년11월13일(09:58:59) 조회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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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기지개 켜나…9월 이후 회복세 초강력 규제 불구 9월 이후 회복세 인근 대전보다 저렴…대출받아 구입 아파트 매매거래지수 0→20 '숨통'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초강력 부동산 규제로 침체기를 보이던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부활의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트리플’ 부동산 규제(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지역으로 묶이면서, 바닥을 치 던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지난 9월 이후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게 주목할만하다. 인근 대전지역보다 가격 경쟁력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면서, 대전에서 아파트 가격 의 60% 대출을 받아 집을 구입하느니 세종에서 40% 대출을 받아 아파트를 구입하는 게 이득이 될수 있다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시장의 중대 변수로 꼽히던 ‘주택담보대출’ 부담이 현 시점, 세종지역 부동산 시장 침 체를 이끄는 변수로 작용하기 버거운 상황이 돼버렸다는 얘기다. 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세종의 대출한도는 40%이지만, 60% 대출이 허용되는 대전 에서 아파트를 사는 것보다 재정부담이 덜할 수 있다. 대전보다 적게는 1억원 많게는 2억 원 가량 집값이 저렴해졌다”면서 “대전지역 소비자들이 미래가치가 높은 세종으로 다시 눈 을 돌리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2017년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세종시의 부동산 시장은 대출규제 강화로 어려움을 겪 어 왔다. 지난 2년 간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바닥을 쳤 다. 그러나 최근 인근 대전지역 집 값 상승세와 함께 뛰어난 가격 경쟁력을 선보이면서, 반 전기류를 타고 있는 모양새다. 세종 아파트 시장은 기대를 품기에 충분한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아파트 매매가격동향을 알려주는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9월 이후 2년간의 보 합세를 멈추고 상승세를 탔다. 실제 KB부동산이 최근 공개한 세종지역 지난달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가 고 있다. 부동산 규제 이후 2년 간 ‘0’을 기록하던 매매지수는 지난 9월 ‘20’까지 치고 올라 오는 유의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업계는 세종지역 아파트의 가격경쟁력 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실제 부동산114의 아파트 시세란을 보면 세종에서 가장 핫한 지역 중 한 곳으로 꼽히는 3 생활권 보람동의 3.3㎡당 평균 매매가격은 부동산 규제 지정 시기인 2017년 8월 1109만 원에서 현재 1198만 원으로 8%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반면 대전 부동산 시장의 핫플레이스인 도안동은 2017년 8월 1019만원에서 현재 1224 만 원으로 20.1% 급등했다. 대전 둔산동은 881만원에서 1141만원으로 29.5%가 증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계 관계자는 “대전에서 가장 핫한 지역의 34평 아파트 값은 6억~7억까지 올랐다. 세종 은 평균 5억대 초반으로 형성돼 대전보다 대출 부담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 작용하면서 숨 통이 트였다”면서 “부동산 규제대상에서 벗어나면서 대전 아파트 값 상승 분위기는 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지역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