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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양권 전매 금지' 대전지역 청약광풍 사그라들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년05월12일(09:59:17) 조회수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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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 전매 금지' 대전지역 청약광풍 사그라들까 국토부, 대전 등 광역시·수도권 대부분 8월부터 '전매금지' 전매제한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로 강화 8월부터 대전지역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 분양권 전매가 입주 전까지 금지된다. 청약 당첨 후 6개월부터 전매가 가능해 이른바 '로또청약' 열기가 붙었던 대전 분양시장에 경쟁률이 낮아질 전망이다. 11일 국토교통부는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규제지역 수 도권 및 지방 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 전매제한 기간은 6개월이다. 국토부는 8월까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전매제한 기간을 강화한 데는 올해 들어 아파트 청약 과열단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 기 때문이다. 특히 대전지역은 전매제한 기간이 짧은 점을 악용해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청 약을 하는 투기수요가 계속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 한 신규 아파트 10개 단지 중 4개 단지의 평균 청약 경쟁률이 20대 1을 넘었다. 또한 2017-2019년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경쟁률이 20대 1이 넘는 단지를 분석한 결과 당첨자 4명 중 1명은 전매제한이 끝나는 6개월 내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전 지역도 올해 분양 2곳에 10만에 달하는 신청자가 몰리면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 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분양한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2 단 지 1순위(당해지역)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청약 접수에서 799가구 모집에 1만 1079명 이 몰려 평균 13.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 의 경우 392가구 모집에 총 8만 7397명이 신청해 평균 2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대전지역 분양 아파트 단지 모두 1순위 청약 완판한 데 이어 올해도 청약광 풍 열기는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또한 대전지역 분양권 값은 급등세였다. 지난해 분양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 전용면 적 145.4035㎡ 분양권은 같은 11월 분양권 전매제한이 해제된 후 5억 원에 가까운 웃돈 이 붙어 13억 65만 원에 거래됐다. 앞서 분양한 서구 도안동 갑천3블록 트리풀시티, 탄방 동 e편한세상 둔산도 2억-3억 원은 기본으로 웃돈이 붙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전매 제한 기간이 강화돼 청약 경쟁률은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규제지역에 준하는 조치로 소유권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것은 사실상 입주할 때 잔금을 낼 수 있는 능력(자금)이 있어야 한다는 의미"라 며 "단기 전매를 노린 투기수요는 급감할 것으로 보여 청약 경쟁률은 종전보다 다소 낮아 지고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