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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년06월12일(09:44:09) 조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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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동산 시장이 심상치 않다… 규제로 묶이나 정부 집값 폭등지역 예의주시… 주택동향 모니터링 진행 중 정부가 집값이 불안한 조짐을 보이는 지역의 주택시장 흐름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지역이 부동산 규제 지역에 포함될 지 주목된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1일 '제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서울과 수도권의 비 규제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가 포착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심상치 않은 부동산 시장에 대 해 추가 규제 가능성을 밝혔다. 국토교통부도 "비규제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가 포착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부동산 규 제지역 추가 지정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은 입장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무풍지대'로 꼽힌 대전지역이 정부의 규제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은 부동산 투기지역 등 '3중 규제'를 받고 있는 세종시 '풍선효과'로 지난해 말 이후 전 국 최고 수준의 매매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대전의 집값 상승은 부동산 규제로 갈 곳 없는 투자 세력이 한 곳으로 몰리는 '풍선효과'에 혁신도시 등 호재로 실수요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달 28일 기준 0.5% 0.5%로 추락한 '초 저금리' 시대에 경기 전반의 침체를 야기한 코로나19 등이 더해지며 비교적 수익이 보장되는 부동산으로 투자 자금이 몰린다는 것이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간 대전 집값은 2.63% 오르는 등 연일 고공 행진 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수원 등 수도권 주변지역을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하면 서 "비수도권 지역 중 집값이 많이 오른 대전을 예의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을 지정할 때 최근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해당 시·도 물가상승률의 1.3 1.3배가 넘는 곳을 가려내고, 그 중에서도 청약경쟁률이나 분양권 전매거래량·주택보급률 등이 일정 요건을 충족한 곳을 대상으로 삼는다. 한편, 그동안 대전 주택가격 상승의 진원지이자 정부의 규제 조치로 인한 피해지역으로 알 려졌던 세종시 부동산 흐름도 예상을 빗나갔다. 투기과열지구 등 '3종 규제세트'로 묶였지만, 세종의 집값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 다. 최근 3개월 간 세종의 부동산 가격은 무려 6.14% 상승했다. 상승폭만 놓고 본다면, 규 제대상 지역이 비 규제 대상 지역의 2배가 넘게 오른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부동 산 규제의 '약발'이 떨어진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은 2017년 정부의 8·2대책에 의해 서울과 동시에 투기 지역으로 묶인 지 3년이 지났 고, 그 사이 기반 시설이 마련돼 무주택자들에 의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왔다. KTX세종역· ·국회 세종의사당 등 지역에 호재가 꾸준히 거론된 점도 수요를 떠받치는 요인이다. 세종의 한 공인중개사는 "세종은 투기 지역으로 묶인 이후 1년-1년 반 정도는 매매가 전무 할 정도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었다"며 "최근에는 인근 대전 지역의 집값 상승에 영향을 받아 억눌렸던 수요가 폭발했고, 공급 부족도 더해지며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 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