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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년06월15일(09:46:35) 조회수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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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아파트 전셋값 '급등세' 대전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아파트 가격 상승세와 함께 초저금리 시대 돌 입으로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전세값이 치솟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당분간 전세가 격 상승세가 더 지속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14일 KB국민은행 리브온이 조사한 '월간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대전 지역 의 전세 수급지수는 평균 174.2로, 지난해 같은 기간(147.5)에 비해 26.7포인트나 급등 했다. 6개 광역시 중 대구(179.6)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수치다. 전세 수급지수는 전세 수 요 대비 공급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준점인 100을 초과할수록 전세 공급이 부족하다 는 것을 의미한다. 매물 품귀 현상에 전세가격 상승세도 탄력을 받았다.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대전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1억 9746만 원으 로 전년동월(1억 7752만 원) 대비 1994만 원(11.2%)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울의 아파 트 평균 전세값 상승률이 5.2%, 5개 광역시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2.7% 상승한 것과 비 교하면 대전의 가격 오름세가 거침없다. 전용면적 84㎡ 아파트를 기준으로 1년 새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구로 2251만 원(12%) 뛰었다. 유성구(2158만 원), 동구(1537만 원), 중구(1344만 원), 대덕구(378 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의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서도 지난 8일 기준 대전 전세상승률은 0.20%를 기 록해 전주(1일 기준, 0.21% 상승) 상승폭을 유지했다. 충북(0.32%)에 이어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누적 상승률도 3.91%로 세종(7.49%)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전의 전세시장 가격 강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부 의 추가 금리 인하로 월세 전환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 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저금리 때는 전세 매물이 축소되 는 경향이 높다"며 "여기에 임대인 입장에서는 매달 일정 수익이 보장되는 반전세 또는 월 세로 전환하는 사례도 많아져 당분간 전세가격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 상했다. 최근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권제) 추진 관련 법안이 시행되 기 전 전셋값이 더 오르거나 매물이 나오지 않아 시장이 오히려 더 혼란스러워질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임대차 3법의 주요내용은 집주인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계약 연장 을 거부할 수 없고, 전세 기간도 2년에서 4년으로 늘어난다. 임대료 인상률도 연 5% 이내 로 제한된다. 서구 둔산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사실상 임대사업자가 받는 불이익이 많아진 상 황에서 전세 세입자를 받을 이유가 사라질 수 있다"며 "저금리에 보증금을 당장 돌려줄 능 력만 생기면 반전세나 월세 등으로 전환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