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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조정대상지역으로 분양 건설사 '전전긍긍'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년06월23일(12:53:42) 조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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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조정대상지역… 후반기 분양 건설사 '전전긍긍' 조정대상지역 지정 … 거래 절벽, 오송 파라곤·가경 아이파크 5차 “청약경쟁률 실수요자위주 재편”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6·17 부동산 대책에서 청주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가운데 후반기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시행 기준인 19일 이 후 거래절벽이 현실화 된 가운데 건설사들은 분양시장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청주에서 하반기 분양 예정 아파트는 흥덕구 오송읍 오송역 파라곤센트럴시티 2415세대, 흥덕구 가경동 아이파크 5차 925세대, 상당구 용암동 원봉공원민간공원개발 힐데스하임 1100세대, 흥덕구 봉명동 월명공원민간공원개발 902세대 등이다. 이미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2일과 23일 청약신청을 받는 동남파라곤 562세대는 조정대상 지역 지정 전 분양승인이 났기 때문에 이번 규제에서 제외된다. 동양건설산업은 오송역파 라곤센트럴시티의 분양을 이달 중 실시하려 했지만 설계변경 등을 이유로 7월 혹은 8월로 연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이 준비중인 아이파크5차는 9월 중 분양 예정이다. 원봉공원 힐데스하임은 11월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월명공원민간공원개발은 아직 분양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말 외지투자인이 몰려들면서 청주 지역 아파트 가격은 저점에서 벗어나 반등을 시 작했다.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자 건설사들은 청주 지역 아파트 공급계획을 확정하며 발빠 르게 움직였다. 특히 지난달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가 확정된 후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하자 분양성적에 대한 기대를 높여왔다. 하지만 조정대상지역 지정 후 거래절벽은 현실화 됐다. 청주 오창읍의 한 공인중개사 는 “규제 시행 하루 전인 18일까지 매수와 매도를 문의하는 전화가 많았지만 19일부터는 뚝 끊겼다”며 “당분간 시장을 살피며 관망세가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거래절벽에 이은 부동산 한파는 분양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건설사 들은 시장 상황을 살피며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동남파라곤은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다행이지만 오송센트럴파라 곤의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분양이 연기될 것으로 보여 동시 분양에 따른 시너지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며 “특히 오송읍이 침체에서 벗어나던 시기에 규제 지역이 됐기 때 문에 상품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 5차는 입지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분양을 걱정하진 않지 만 청약 경쟁률은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지역 건설사인 원건설 관계자는 “원봉공원민간공원개발은 11월 분양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후 금융권과 협의를 통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아직 금융권의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봉공원은 동남지구 입지를 공유하 면서도 전매제한이 없었는데 이런 혜택이 사라진 것은 악재”라면서 “침체가 일시적일지 장 기적일지는 가을 분양시장까지 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