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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85만 6135명으로 청주청원 통합이후 ‘최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년09월15일(09:35:11) 조회수 :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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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85만 6135명 … 청주청원 통합이후 ‘최대’ 신규 아파트·세종 인구 유입 지난해 말 대비 2421명 증가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인구가 세종시 인구 유입과 대규모 아파트 신규 입주 등 으로 통합 이후 최고의 인구 증가세를 보였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 인구는 85만 6135명(6월 기준)으로 지난해 말 대비 2421명이 증가했다. 인구 증가를 살펴보면 상반 기 내국인 84만 2821명으로 3255명 증가, 외국인 1만 3314명으로 834명 감소했다. 외국인의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들어 꾸준한 감소세가 이어지는 추세다. 내국인 증가 주요 요인은 전입이 꼽혔다. 동남지구, 오송 동아라이크텐, 테크노폴리스 지 웰, 가경동 아이파크 등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로 총 2720명이 순유입됐다. 자연요인은 출생아 수 2764명, 사망자 수 2252명으로 512명이 증가했다. 특히 세종시의 유입세가 심상치 않다. 세종시로 유출되던 인구가 올해 2월부터 유입세로 돌아서 774명이 유입됐다. 청주시 통합뒤 세종 순유출 인구는 2015년 6268명, 2016년 2638명, 2017년 3009명, 2018년 2633명, 지난해 1224명 등 1만 5772명이다. 시는 세종시 인구의 청주시 유입 원인을 부동산 가격으로 분석했다. 청주의 경우 세종에 비 해 아파트 ㎡당 매매가 251만원, 전세가 53만원이 낮았다. KB부동산 리브온(6월 기준) 기준으로 아파트 ㎡당 청주의 경우 매매가 194만원, 전세가 147만원이며 세종의 경우 매매가 445만원, 전세 20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2023년까지 지역 내 신규 아파트 분양과 입주를 앞두고 있어 향후 인 구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청주시는 2014년 7월 1일 출범했다. 통합 이후 인구(외국인 포함)는 2015년 84만 2950명, 2016년 84만 6949명, 2017년 84만 7915명, 2018년 85만 1328명, 지 난해 85만 371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