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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치원 재건축, 일반분양은 언제 얼마나 나올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년02월19일(10:05:36) 조회수 :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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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원 재건축, 일반분양은 언제 얼마나 나올까? 조치원 신흥 주공연립 등 수익성 노린 재건축 공사 잇따라 일반분양에 풀리는 물량 아직은 소량... 분양가에 관심 쏠려 조치원 교동 아파트에 이어 신흥 주공연립이 재건축 시행사가 선정되어 원도심 쪽에 오래 된 아파트의 재개발이 잇달으고 있다. 세종시 조치원읍 교동아파트 공사 재개에 이어 신흥주공연립 재건축 시공사가 결정되면서 세종시 조치원지역의 재건축 아파트가 잇달아 개발이 시작되고 있다. 재건축 아파트는 기존 소유주인 조합원 보유분을 제외하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선 일반분양 으로 청약을 받을 예정으로, 세종시 북부권에 재건축 일반분양 세대수와 분양가에 대한 관 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공식을 연 조치원 교동아파트는 9년 전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 다 재개된 것으로, 한신공영이 시공을 맡았다. 부지 4,054㎡, 28층 높이의 2개 동 아파트 총 250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83가구가 올해 4월쯤 분양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교동아파트에 이어 금호건설이 세종 조치원 신흥주공연립주택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선 정돼, 조치원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조치원읍 신흥리 1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6층 아파트 4개 동 350가구를 신축하 는 것이다. 신흥주공연립주택은 앞으로 사업시행 인가를 받게 되면 감리자를 선정하게 되고 분양공고 와 분양신청을 받게 된다.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인가를 받고 나면 본격적인 이주와 철거가 이루어질 예정으 로 일반분양과 공사 시작 까지는 아직 1년 정도 기다려야 한다. 신흥주공연립주택 세대수가 113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237가구가 일반 분양으로 풀린다. 면적은 27평형, 30평형, 33평형대로 일반분양가가 어느 정도 책정될 것인가에 이목이 쏠 린다. 신흥주공연립주택은 1984년 준공돼 37년이 지난 연립주택으로 18평형과 22평형이 113 세대이다. 현재 재건축 움직임 때문에 매물이 드물고, 거래가격도 급등해 신흥주공연립주택 68㎡는 지난 1월 3억원에 실거래가 신고가 됐으며 시세도 3억5000만원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1999년 준공된 신흥주공아파트 전용면적 84㎡는 3억원, 2006년도에 준공된 신흥 푸르지 오 아파트는 84㎡ 기준으로 4억1000만원에서 4억3000만원까지 거래됐고, 2008년 준공 된 대림e편한세상 아파트도 같은 면적 기준 4억원 전후에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조치원에서 공인중개사를 하는 김 모씨는 “신흥주공연립의 경우 아직 관리처분계획인가가 나지 않아 감정가가 정해지지 않았으나, 신도시보다는 낮은 가격에 분양가가 형성되지 않 겠냐”고 예측했다. 최근 분양된 6-3생활권의 세종리첸시아파밀리에의 분양가는 평당 1,295만원으로 전용면 적 84㎡의 경우 4억2000만~4억5000만원 정도에 분양됐다. 다른 공인중개사는 “신도시 6생활권과도 거리가 가까워 조치원 기존 거주자는 물론 인근 도시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어 청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미 인근에 구축 아파 트 가격이 4억대를 넘고 있으며 건축비가 오르고 있어 분양가는 신도시와 큰 차이가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건설은 이번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응하면서 ▲최고 분양가 실현과 조합원 분양가 최 대 할인 ▲로열층·로열 동·호수 조합원 우선 배정 ▲추가부담 없는 확장공사비 ▲필수 사업 비 100억원 무이자 대여 ▲신속한 사업추진 등을 조건으로 걸었다. 세종시 조치원읍 등 북부권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돼 별다른 부동산 규제를 받지 않는 다. 세종시 조치원읍의 스카이라인을 바꿀 재건축 아파트가 행복도시에 이어 인기몰이를 할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