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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4개 시·도 집값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년07월26일(09:48:48) 조회수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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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집값 일제히 상승세 … 세종 아파트 값 상승 전환 7월 셋째 주 세종 아파트 값 상승 전환 대전·충북 상승폭 확대… 충남은 보합세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 4개 시·도 집값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도 하락에서 상승전환하면서 충청권 집값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주(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 면 대전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올라 전주(0.18%)대비 0.10%p 상승폭을 키웠다. 자치구별로 서구(0.34%)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이어 △유성구(0.30%)·대덕구 (0.30%) △중구(0.23%) △동구(0.14%)순으로 올랐다. 서구는 둔산지구와 갈마동 대단지 위주로, 유성구는 저평가된 전민·송강동 구축 위주로 상 승폭을 키웠다. 대덕구는 산업단지 인근 개발 기대감이 있는 대화중 위주로, 중구는 태평동 중소형과 대흥 동 신축위주로 상승했다는 게 한국부동산원의 분석이다. 7월 첫째주만 빼고 하락세가 계속된 세종도 지난 주 매매가격이 상승전환했다. 세종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올라 전주 -0.12%에서 0.17%p 상승하며 하락세를 돌 아섰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매도·매수자 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량이 미미하지만 조치원읍 중소형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라 하락에서 상승전환했다"고 말했다. 충북도 매매가격 상승폭을 키웠다. 충북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9%로 전주 (0.18%)보다 0.11%p 올라 상승폭을 크게 키웠다. 충남 집값은 소폭 올랐다. 충남 아파트 매매가격은 0.18%올라 전주(0.17%)보다 0.01%p 상승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27% 올라 지난주보다 0.0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0.36%로 0.04%p 올랐고, 5대 광역시와 8개도는 각각 0.20%, 0.18%로 전 주 대비 0.03%p, 0.02%p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