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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2040년 94만명 추산 … 문제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년09월03일(13:59:28) 조회수 :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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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40년 94만명 추산 … 문제있다” 통계청 추계인구 85만명 예상 환경연합 “계속증가 근거부족” 시 “공공개발 등 과다추계 아냐”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이하 2040도시계획)’의 인구추계 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민국 전체가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청주만 급속하게 인구가 늘 수 있느냐는 지적이 나왔다. 과다 예상된 인구 때문에 개발만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청 주시는 기존 도시계획보다 상승률이 감소했고, 청주시는 세종시와의 연계를 통해 개발수요 가 충분하다고 반박했다. 현재 의견 수렴중인 2040도시계획에서 연구팀은 청주시의 2040년 인구에 대해 계획인구 는 94만 1000명, 주간활동인구는 6만 4000명 등 100만 5000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 다. 이 같은 인구추계에 대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일 논평을 통해 “현재 우리나라는 낮 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방도시 소멸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의 인구가 계속 증가한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환경연합은 또 “통계청의 인구추계 역시 2030년 86만명을 최대치로 2040년에는 85만명 으로 감소한다고 돼 있다”며 “청주시는 2040년 청주시 추계인구를 무시하고 과도하게 인 구를 산정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려 한다”고 꼬집었다. 도시계획의 과대 인구추계는 최근 문제가 아니다. 통합 전 청주시가 2001년 수립한 2021 청주도시기본계획에서는 2021년 청주시의 인구를 85만명으로 예측했다. 이는 청주 ·청원 통합을 전제하지 않은 계획으로 2021년 올해 7월 현재 동 지역 인구가 66만 6000 여명임을 감안하면 18만 4000여명이나 과다추계된 셈이다. 하지만 청주시는 2040 도시계획은 국토부의 강화된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에 따른 것 으로 세종을 비롯한 충청권의 인구 성장세를 감안하면 허황된 목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도·시군기본계획수립지침에서는 통계청 추계인구에 도시성장유형에 따른 상승률을 적용 한 후 통근통학자, 관광객, 외국인, 대학생 등 주간활동인구를 더해 활동인구를 추산한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청주시의 2040년 추계인구는 85만 5200명이다. 여기 에 도시성장유형에 따른 110%를 적용하면 계획인구는 94만 1000명이 된다. 또 주간활 동인구 6만 4464명을 더해 나온 값이 100만 5000명이다. 현실적으로는 2040도시계획 인구를 줄일 경우 향후 산업단지, 주거용지, 복지시설, 환경 시설, 행정기반시설 등 도시인프라를 건설할 시기화예정용지 비율을 축소해야 한다는 어려 움도 따른다. 청주시 관계자는 “수도권과 제주를 제외하면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은 인구 총량이 증 가 중으로 국회 이전 예정인 세종과 청주의 연계도 고려해야 한다”며 “오송3산단, 에어로 폴리스, 넥스트폴리스 등 공공개발 사업수요도 많기 때문에 과다 추계로 보긴 어렵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