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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비 갈린 세종 부동산 시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년09월08일(14:32:21) 조회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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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비 갈린 세종 부동산 시장… 행복도시와 조치원 ‘각자도생’ ‘위축기’동지역, 주간 매매가 6주째 하락… 연말 상승세 전환 기대 ‘상승세’ 읍면지역, 국토부 사업 등에 업고 죽림자이 4억대 진입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행복도시(동지역) 시장과 읍면지역(조 치원) 시장으로 양분돼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양 지역 시장상황에 따라 희비를 달리하 고 있다는 게 눈길을 끈다.  당장 동지역 부동산 시장은 예기치 못한 위축기를 맞은 상태. 아파트 매매가의 경우, 매 물누적 현상이 지속되면서 하락세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동지역 아파트 값은 지난 1월부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지역을 중심으로 한 세종 아파트 값 주간 상승률(한국부동산원)은 1월 첫째주 전국 평균 수준인 0.24%를 기록했 다. 그러나 2~3월 0.2%대 아래로 내려갔다. 최근 주간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1% 를 기록, 6주 연속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기준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보다 명확하다.  종촌동 가재마을 12단지 전용 84㎡는 지난달 28일 7억 9000만원에 거래돼 올해 초 거 래된 최고가 8억 5000만원보다 6000만원 하락했다.  새롬동 새뜸마을 4단지 전용 100㎡ 역시 지난달 21일 9억 1000만원에 거래돼 지난 1 월 매매가 10억 4000만원보다 1억 3000만원 떨어졌다.  지난 1월 10억여원에 거래됐던 보람동 호려울마을 8단지 전용 98㎡도 1억 1500만원 내린 8억 8300만원에 거래됐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국회 이전과 행정수도 세종완성 이슈로 단기간 급등한데 따른 피 로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의사당 설치안에 대한 기대감은 이미 반영돼 있는 상태다. 향후 매매가 상승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행정수도 완성 대선공약이 쏟 아지는 연말 쯤 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반면 조치원 아파트 값은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지난해부터 꺽임 없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월 1억 9500만원에 거래된 조치원 죽림자이 전용 84㎡는 지난 7월 4억 1300 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이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5월 실거래 2억원을 넘어서더니, 8 월 3억원 돌파에 이어 4억원대 진입까지 꺾임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치원 아파트 값 상승세는 읍면지역 신규주택 1만 3000가구 공급안이 담긴 '국토부 제 3차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등에 업고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 석이다.  세종 보람동 D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조치원 아파트 값은 급등세는 아니지만 꺽임없 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신규 공공택지 공급안의 영향으로, 앞으로 더 오를 가능 성이 크다. 현재 땅 값까지 들썩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