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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아파트 가격 폭락 전조일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년09월23일(09:48:44) 조회수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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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하락, 세종시 아파트 가격 폭락 전조일까" 세종시 부동산업계, 가격반등시킬 호재 없어 침체 장기화 신호 최소 2~3년간 하락세 지속 전망... 교육 호재 하락세 멈출 수도 전국에서 나홀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장기 침체의 전조로 보는 게 부동산 업계의 대체적인 시각이다. 사진은 기사내 특정사실과 관계없음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일시적일까, 아니면 본격 하락의 전조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장기적인 침체의 첫 시작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린다. 지역 부동산업계에 서는 ‘관망 후 매입’을 권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은 시장의 움직임을 좀 더 살펴봐야 할 것으 로 보인다. 지난 해 여당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발표 이후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무려 44.93%나 상 승, 전국 최고를 기록했으나 최근 들어 6월(-0.15%) 7월(-0.21%) 8월(-0.29%) 등 석 달 연속 하락한데다가, 9월 역시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같은 내림세는 장기적인 하락의 전조가 되면서 적어도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2~3년 내 반등은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오히려 일부에서는 2024년쯤 폭락세가 현실화 될 것이라는 부정적인 예측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업계에서는 우선 내후년쯤이면 수익실현을 위한 매도세가 급증할 수도 있어 여기에 따른 매물증가가 아파트 가격 폭락을 주도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년은 비과세 혜택 최소 기간으로 수익실현이 급한 매도자가 많아지면 부동산시장 환경과 맞물려 걷잡을 수 없는 하락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이미 오를 수 있는 호재는 시장에 모두 반영된 반면 상승을 견인할 새로운 요소는 없다 는 점도 하락 예측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국회 세종의사당은 이미 지난 해 시장에 반 영됐고 세종시에 더 이상 투자심리를 부추길 호재는 없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갭투자의 매력도 없어졌다. 전세에다 2억~3억원만 보태면 가능 했던 것이 4억~5억원이 있어야 가능해지면서 서울이나 인근 대전, 충북 청주 등으로 수요 가 빠져나갔다. 공급 과잉도 우려되는 대목이다. 올해 입주 물량은 지난해 5655가구보다 2013세대가 많 은 7668가구인데다가 내년 5생활권에 예정된 분양 물량이 있고, 최근 조치원과 6생활권 인근에 1만3000세대 건설 계획 발표 역시 공급 증가에 따른 경기침체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다 큰 변수는 아니지만 금융권의 대출 규제도 부동산시장 침체를 부추기고 있어 최 소한 2~3년 내 반등은 어렵지 않겠느냐는 게 부동산 업계의 전반적인 예측이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 반등이 전반적으로 어려워지는 대신 권역 내 가격 차별화는 가능해지 고, 교육열이 내림세를 잡아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컨대 신도시 내 동별로 교육 수준 에 따라 아파트 가격은 차이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일류 대학 합격자를 많이 배출한 고등학교 주변이 강세를 보이고 이러한 흐름이 세 종시 전체로 확산되면 높은 교육열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져 신규 수요를 만들어 낼 수 있 다. 장석천 명성부동산 대표는 “호재는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더 이상 부동산시장을 견인할 요 소들은 없어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대학입시에서 괄목할 만한 결과 를 내면 하락세는 주춤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